YTN INSIDE

1월 사내특강 ‘백년을 살아보니'
2020-01-13

1월 사내특강 - 김형석 ‘백년을 살아보니: 노 철학자의 지혜를 듣다’


2020년 새해 첫 사내 특강이 13일(월) 오전 8시 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첫 강연의 주인공은 한 세기 넘게 살아오며 터특한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책과 강연 등으로 왕성하게 나누고 있는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님이었는데요.


끊임없이 배우는 삶, 일에 대한 확고한 가치관의 중요성 등 살면서 얻게 된 지혜를 담담하게 풀어내며 우리의 삶의 자세와 방향에 대해 돌아보게 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사를 소개하는 이경재 기획전략팀장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1920년 평안남도 대동 출생)

김형석 교수 "나이 60에 인생이 끝난다고 여기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내가 쓴 철학 분야의 중요한 책들은 모두 정년퇴직 이후에 나왔습니다. 살아보니 90살까지는 정신적, 정서적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90살까지는 늙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노 철학자의 혜안과 통찰을 듣기 위해 모인 YTN 임직원들

김형석 교수 "내가 나를 위해 하는 일은 남는 게 없습니다.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하면 행복하고 그 가치를 위했던 마음이 남습니다."

백 리 길을 걸은 인생 선배의 말씀처럼 2020년에도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YTN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