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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주마의 뜨거운 봄빛 질주! 제23회 YTN배 대상경주 국내 장거리 최강의 명마를 가린다!
2024-04-18


국내 장거리 최강 명마를 가리는 YTN배 대상경주가 4월 21일(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개최된다.


YTN배는 지난 2000년 <광복절 기념 대회>를 시작으로 모두 스물 두 번의 명승부를 선보인 국내 최고 권위의 대상경주 가운데 하나다. 대회 상금 규모는 모두 5억 원, 3세 이상 국내 최고의 경주마가 모두 참가해 2000m 거리의 뜨거운 레이스를 펼친다. 우승자에게는 YTN 대표이사(김백)가 직접 트로피와 꽃다발을 수여한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내로라하는 장거리 승부사가 대거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라 경주의 혼전이 불가피해 그 어느해 보다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지난해 열린 제22회 YTN배에서는 ‘투혼의반석’과 박재이 기수는 그랑프리 2연패에 빛나는 챔피언 ‘위너스맨’을 무려 11마신(馬身: 말의 몸 길이로 1마신은 2.4m)의 격차로 크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해 대이변을 연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투혼의반석’은 그 여세를 몰아 YTN배 왕좌의 수성을 위해 이미 원정 출전을 선포했다.


▲ 투혼의반석(사진)

YTN배는 그동안 ‘다함께’, ’클린업조이‘, ’문학치프’, ‘위너스맨’ 등 그랑프리 우승마를 네 번이나 배출하며 대망의 ‘그랑프리’를 향한 전초전으로 여겨지는 중요한 무대다. 특히 지난 2020년 YTN배 우승마 ‘청담도끼’가 세운 2분04초3의 경주기록은 지금도 깨지지 않은 서울경마장 2000m 최고기록으로 남아 YTN배 대상경주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마사회는 “기상청이 ‘화창한 봄의 대상경주’를 예고한 만큼 많은,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경주로 안에 위치한 가족공원인 ‘포니랜드’ 등에서 <제23회 YTN 대상경주>와 함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했다.


YTN은 이번 제23회 YTN 대상경주를 오후 3시 35분부터 YTN DMB, YTN유튜브 등과 동시에 전국에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 2023년 제22회 YTN배 대상경주 시상식(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