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주식의 왕이 됐어요"...예전엔 청와대에서도 불러
▲ “산에 올라가서 혼자 많이 울던” 시절 지나...“지금은 너무 좋아”
▲ "내가 주식의 왕이 됐어요"...예전엔 청와대에서도 불러
▲ “산에 올라가서 혼자 많이 울던” 시절 지나...“지금은 너무 좋아”
▲ YTN ‘컬처인사이드’ 문화人터뷰에 출연한 배우 ‘전원주’ 모습
연예인 투자 고수 ‘전원버핏’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전원주가 오는 28일(토)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되는 YTN 컬처인사이드의 간판 코너 '문화 인터뷰'에 출연한다.
'인기 유튜버'된 전원주, 동네 꼬마들도 알아봐
"연기 생활 60년이 넘었는데 40년 동안 전원주를 몰라줬어요"
어느덧 원로 연기자가 된 전원주의 60년 넘는 연기 인생 중 지금 같은 관심은 처음이다.
요즘은 동네를 지나가면 어린아이들도 "전원주인공, 전원주인공. 유튜브, 유튜브"를 외친다.
주인마님 하는 게 소원이었는데 매번 아침에 일어나 밥해야 하는 '밥때기' 노릇만 30년을 했다. 그 오랜 서러움은 지난해 10월 유튜브에서 단독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사이 눈 녹듯 사라진다. 유튜브 콘텐츠로 유명 메이크업 전문가 정샘물을 찾아가 메이크업도 받고, 피부과에서 500만 원을 ‘플렉스’하는 과감함도 보인다. ‘우와~ 계속 그렇게 사세요. 인생은 80부터’, ‘돈 아끼지 마시고 오늘처럼 자신을 위해 투자하세요’ 등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소문난 '짠돌이'...'전원버핏' 유명세 "내가 주식의 왕이 됐어요"
"내가 주식의 왕이 됐어요"
전기세를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방방 마다 불을 끄고, 자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절약이 몸에 밴 전원주는 오래전부터 투자에 눈을 떴다. 최근엔 20년 가까이 보유한 반도체주 덕분에 개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경제면에도 등장했다. 과거엔 청와대의 부름을 받은 적도 있다. "주식은 욕심부리면 안 돼요.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갈 생각을 해야지, 엘리베이터 타고 한 번에 올라갈 욕심을 가지면 망해요." 주식 시세에 일희일비하지 않도록 현명한 투자 조언도 잊지 않는다. ‘차곡차곡 욕심 없이’, 절약뿐 아니라 투자로 자산가가 된 전원주가 늘 마음에 새기는 말이다.
故 이순재 선배의 잊지 못할 말 "참으면 쨍하고 해 뜰 날 올 것"
인기 동료들 사이 움츠러들던 전원주에게 용기를 준 사람은 바로 故 이순재 선배.
"전원주, 기다려 참아. 참으면 좋은 날이 와. 쨍하고 해 뜰 날이 올 테니까 찡그리지 말고, 불만 드러내지 말고 열심히 해". 무명 시절, 자신을 위로한 그 말을 평생 잊지 못하고 마음에 품고 살았다. 그리고 지금은 말할 수 있다.
"힘들게 살았지만 잘 살았구나“ 원하는 마님 역할은 못 해봤지만 아흔을 앞둔 나이에 여전히 악극 무대에 서는 것도 신나는 일이다. "노래도 제법 하고 목소리가 크니까 대사도 잘 들리니까 악극에서 20년을 불러요"
참고, 참았던 인고의 시간을 지나 "산에 올라가서 혼자 많이 울었다"던 힘든 시절을 넘어서 유튜버로, 투자의 고수로, 그리고 여전히 무대에 서는 배우로 사는 이 순간, ”지금이 너무 좋다"고 말하는 전원주의 얼굴엔 환한 웃음이 피었다.
<컬처인사이드>는 2024년 5월 11일 첫 방송 된 YTN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문화의 최전선에서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문화人터뷰’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는 우리 시대 대표 연예인과 문화 인물을 초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배우 전원주가 출연한 ‘문화人터뷰’는 뉴스채널 YTN (토요일 오후 7시 20분) 문화 프로그램 <컬처인사이드>의 코너로 배우 이정재, 송승헌, 권상우, 류승룡, 이제훈, 조정석을 비롯해 가수 이적, 백지영, 영탁, 샤이니 민호, 소녀시대 윤아, 이준호, 그룹 스트레이 키즈 등이 출연했다.
■ YTN <컬처인사이드> 방송 시간
- 3월 28일(토) 오후 7시 20분 (본방송)
- 3월 29일(일) 오전 3시 20분 (재방송)
■ 제작진
- 진행 : 박민설
- 인터뷰 : 이광연
- 책임프로듀서 : 김선희
- 연출 : 신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