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못하면 어떡하지’ 두려움 딛고 음악 경연프로그램 도전
▲ ‘싱어게인’ 우승 이후 “휩쓸리지 않고 뚜벅뚜벅”
▲ ‘잘 못하면 어떡하지’ 두려움 딛고 음악 경연프로그램 도전
▲ ‘싱어게인’ 우승 이후 “휩쓸리지 않고 뚜벅뚜벅”
▲ YTN ‘컬처인사이드’ 문화人터뷰에 출연한 가수 ‘이승윤’ 모습
개성 넘치는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4일(토) 저녁 7시 20분 방송되는 YTN <컬처인사이드> ‘문화 인터뷰’에 출연한다.
두려움 딛고 뚜벅뚜벅…'싱어게인' 우승은 시작이었다
화려한 오디션 우승보다 더 오래 기억되는 건 결국 '자기 음악'이다. JTBC 음악 경연프로그램 '싱어게인'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은 이승윤은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차근차근 쌓아가며 2030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음악만 바라보고 달려온 건 아니었다. 음악을 원하면서도 실패가 두려웠다는 그는 20대 초중반까지는 평범하게 지내며 음악을 병행했다고 털어놓는다.
"음악을 엄청나게 잘하고 싶고 열심히 하고 싶으면서도, ‘노력했다가 결실을 맺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이 컸다. 그래서 ‘보통의’ 삶을 살면서 음악도 함께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가요제 출전과 밴드 활동 등 꾸준한 앨범 작업을 이어오던 그는 서른을 넘기며 자신의 음악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경연프로그램에 도전했다. "1~2라운드 정도만 가도 내 음악이 혼자만 좋다고 우기는 건 아니구나, 그 정도의 평가를 듣고 싶었다"는 바람을 넘어 개성 있는 편곡과 거침없는 무대를 선보인 이승윤은 ‘싱어게인’ 초대 우승 타이틀을 얻게 된다.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더 짙어진 이승윤의 음악 색깔
‘싱어게인’ 우승 이후에도 그는 대중의 기대에 휩쓸리기보다 자신만의 속도로 걸어갔다. 첫 정규 앨범을 시작으로 공연 규모를 넓혀왔고, 두 번째와 세 번째 정규 앨범을 거치며 음악적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냈다. 특히 정규 3집은 이승윤에게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을 안겼고,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게 했다. "내가 어떤 길에 들어섰다기보다, 제가 가는 길에 동참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생겼다는 기분이었다"며 겸손하게 기쁨을 드러낸 그는 무대 위에서 공연을 ‘보여주는’ 가수가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하며 자신의 개성을 키워가는 아티스트라는 사실을 더욱 분명히 했다.
"관객이 축제처럼 느끼길"…공연의 방식까지 바꾸는 이승윤의 실험
최근 이승윤은 정규 4집 '0집'을 발표하며 또 다른 발걸음을 내디뎠다. 4집임에도 ‘0집’이라는 이름을 붙여 오랜 시간 작업해 온 미발표곡과 신곡을 함께 담아냈다. 지금의 자신을 만든 음악적 시간을 돌아보는 이번 앨범엔 무려 29곡이 수록돼 이승윤이 추구하는 음악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무대에서도 이승윤다운 선택은 계속된다. 지난 5월에는 단독공연 형식을 넘어 여러 음악인을 초청한 야외 공연을 열고 '축제 같은 공연'을 선보였다. 단순히 노래를 들려주는 공연이 아니라 관객과 음악인이 함께 즐기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는 그의 철학이 담긴 시도였다.
"관객분들이 축제처럼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지금 한국에서는 잘하지 않는 류의 공연을 한번 해보고 싶었다"는 그의 바람처럼 이승윤의 음악이 앞으로 또 어떤 도전을 이어갈지, 팬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릴 것이다.
<컬처인사이드>는 2024년 5월 11일 첫 방송 된 YTN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문화의 최전선에서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문화人터뷰’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는 우리 시대 대표 연예인과 문화 인물을 초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수 이승윤이 출연한 ‘문화人터뷰’는 뉴스채널 YTN (토요일 오후 7시 20분) 문화 프로그램 <컬처인사이드>의 코너로 배우 이정재, 송승헌, 권상우, 류승룡, 이제훈, 조정석을 비롯해 가수 이적, 백지영, 영탁, 샤이니 민호, 소녀시대 윤아, 이준호, 그룹 스트레이 키즈, 배우 이나영 등이 출연했다.
■ YTN <컬처인사이드> 방송 시간
- 7월 4일(토) 오후 7시 20분 (본방송)
- 7월 5일(일) 오전 3시 20분 (재방송)
■ 제작진
- 진행 : 박민설
- 인터뷰 : 박순표
- 책임프로듀서 : 김선희
- 연출 : 신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