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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YTN, 국내 언론사 첫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만 돌파
2019-03-04

한국 대표 뉴스 채널 YTN이 국내 언론사 가운데 최초‘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을 돌파했다.

YTN(대표 정찬형)은 3월 3일 오후 3시 유튜브 ‘YTN 채널’ 구독자가 100만을 넘어 국내 언론사 가운데 처음으로 구독자 수 100만 돌파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채널 구독자 수 2위인 언론사 JTBC가 88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것과 비교했을 때도 11만 명 이상 앞선 수치다.

유튜브 분석 사이트인 ‘소셜블레이드(Socialblade)'의 통계 자료를 보면, 3월 3일 기준 YTN은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 수’ 18억 7천여만 회를 기록해 7억 4천여만 회를 기록한 JTBC News를 2배 이상 앞서며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100만 뷰 돌파 동영상’ 보유량도 타사에 비해 월등히 앞섰다. 타사의 경우, 2위(JTBC)가 60여 개에 그치는 등 모두 두 자릿수에 머무는 반면, YTN은 15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 국내 언론사 가운데 최초 유튜브 '골드 플레이 버튼'상(100만 돌파) 수상

이현진 유튜브 콘텐츠 파트너십 수석부장은 “YTN은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처음으로 24시간 라이브를 제공한 유튜브 채널”이라며 “시청자가 궁금해하는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뉴스 클립을 VOD 형태로 같이 제공해 충성도 높은 시청자를 확보한 것이 100만 구독자 달성의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YTN은 지난 2013년 5월 23일 유튜브 채널 개설 이후 24시간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주요 뉴스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전송하고, 최근에는 다양한 모바일 전용 콘텐츠를 통해 디지털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모바일용 시사 콘텐츠인 ‘3분 뉴스’를 비롯해 ‘와! 이세상’, ‘와삼스톡’, ‘음악 굽는 와플#’ ‘YTN Star 현장 영상’ 등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상반기 안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별도의 디지털 라이브 편성도 선보일 예정이다.

YTN은 개편 이후 흥미 있는 콘텐츠가 늘어난 것도 이번 100만 구독자 달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SNS 콘텐츠 분석업체 '빅풋9'이 제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개편을 통해 부활한 ‘돌발영상’과 모바일 콘텐츠를 담당하는 YTN PLUS에서 자체 제작한 ‘자막뉴스’가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유튜브 채널 VOD 이용 시간도 개편 전과 비교해 평균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YTN은 지난 2월 10일 ‘네이버 채널서비스 구독자’ 100만 명을 넘긴 데 이어, 지난해 4분기 페이스북 인터랙션(이용자 반응)도 국내 언론사 1위를 차지하는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