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INSIDE

[YTN 보도자료] 스스로 창피했던 순간도 있어… “연습으로 슬럼프 극복”
2024-11-14


▲ “연습생 시절, 데뷔라는 큰 꿈 앞에서 그 어느 때보다 열정 넘쳐”

▲ 지난 4일 첫 정규 앨범 ‘CALL BACK’ 발표

▲ “운동 안 갈 핑계를 찾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 최근 발언 화제



▲ YTN ‘컬처인사이드’ 문화人터뷰에 출연한 가수 ‘민호’ 모습



그룹 샤이니의 가수 민호가 솔로 앨범 발매 후 YTN 문화 프로그램 <컬처인사이드>(MC 박민설)에 출연해 솔로 컴백 뒷이야기와 아티스트로서의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룹 ‘샤이니’로 데뷔하자마자 인기… “혼자 온전히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슬럼프 찾아와

축구선수를 꿈꾸던 민호는 스키장으로 워크샵 온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 눈에 띄어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다. 소위 말하는 ‘길거리 캐스팅’이었지만 부모님은 처음에 연예계 활동을 반대했다. SM 담당자는 민호의 학교 앞까지 매일 와서 설득했고 결국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된다. 춤과 노래, 랩과 비주얼까지, 처음부터 모든 것이 완벽했던 그룹 ‘샤이니’는 승승장구 했지만 민호는 그 인기 속에서 점차 스스로가 창피해지기 시작했다고. 혼자 온전히 무대에 섰을 때의 자신을 믿을 수 없다는 느낌에 슬럼프가 찾아왔다.


연습으로 슬럼프 극복… 첫 솔로 정규 앨범 ”팬들의 바람 덕분“

하지만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연습을 거듭하며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샤이니의 메인 래퍼에서 보컬로 변신하는 데 성공한다. 그것이 가능했던 건 가족 같은 멤버들 덕분이었다고. 부족한 부분을 멤버들이 채워줬기 때문에 한 발 한 발 나아갈 수 있었다. 이후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이게 됐지만 솔로 가수 활동은 꿈꾸지 못했다. 샤이니 다른 멤버들의 활발한 솔로 활동을 보며 ’나까지?‘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군대에 있는 동안 받은 팬들의 편지에서 자신의 솔로 활동을 간절히 원하는 마음을 확인한 후 솔로 앨범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고. 민호는 이번에 발매한 첫 솔로 정규 앨범 활동을 통해 넓어진 음악 세계와 다양한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마음이 무엇보다 크다. 고등학생 때 ’샤이니‘로 무대에 섰을 때의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소년의 순수함을 이번 음악에 담고 싶다.


연기자로의 포부도 밝혀 “연기 진짜 사랑하는 것 느껴”

샤이니의 메인 래퍼에서 보컬로, 그리고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해 온 민호.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무대에 오르며 배우로 더욱 주목받았다. “연기를 진짜 사랑하고 좋아했다는 것을, 앞으로도 오래오래 할 수 있겠다”고 느끼며 연기자의 꿈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기와 음악까지, 민호가 멀티테이너로 열정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는 ’운동‘이다. 얼마 전 공개된 인터뷰에서 ’운동 안 갈 핑계를 찾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는 발언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팬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운동 마니아‘인 그의 열정은 잘 알려져 있다.


오는 30일 첫 솔로 콘서트 ”모든 것 쏟아낼게요“

이달 초 10곡을 꽉 채운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한 민호는 오는 30일 솔로 콘서트를 선보인다. ’샤이니‘로 콘서트 한 적은 많지만 솔로 콘서트는 처음이라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퍼포먼스 등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는 각오다.


솔로 콘서트를 앞두고 활발히 활동 중인 민호에 대한 더 자세한 인터뷰는 YTN <컬처인사이드> ‘문화人터뷰’에서 만날 수 있다.


<컬처인사이드>는 지난 5월 11일 첫 방송 된 YTN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문화의 최전선에서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문화人터뷰’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는 우리 시대 대표 연예인과 문화 인물을 초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샤이니 민호가 출연한 ‘문화人터뷰’는 뉴스채널 YTN 문화 프로그램 <컬처인사이드>(매주 토요일 오전 9시 20분 방송)의 코너로 배우 이정재와 조정석을 비롯해 가수 김연자, 이적, 거미, 개그우먼 조혜련 등이 출연했다



■ YTN <컬처인사이드> 방송 시간

- 11월 16일(토) 오전 9시 20분 (본방송), 오후 7시 20분 (재방송)

- 11월 17일(일) 오전 3시 20분 방송 (재방송)


■ 제작진

- 진행 : 박민설

- 인터뷰 : 이경국

- 책임프로듀서 : 김선희

- 연출 : 신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