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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보도자료] 한국의 상징 YTN서울타워, 50년 만에 외모 바꿨다!
2025-07-02


▲ 중간 탑신 철제 구조물 50년 만에 철거

▲ 준공 50주년을 맞이하는 YTN서울타워, 일자형 탑신 모습으로 새로운 50년 준비



▲ YTN서울타워 중간탑신 구조물 공사 전·철거 공사 및 공사 후 사진



한국의 상징이자 서울의 랜드마크인 YTN서울타워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YTN은 2일, 지난 50년간 YTN서울타워 탑신부에 설치돼있던 철제 구조물을 최근 두 달여의 공사를 통해 철거했다고 밝혔다.


YTN서울타워의 중간 탑신 구조물은 방송 송출용 안테나와 카메라 등의 거치를 위해 지난 1975년 타워 설립 때부터 설치, 운용되어 왔다. 하지만 방송의 디지털화와 전파 송출 시설의 타 지역 분산 등으로 필요성이 감소했고,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철거가 결정됐다. 전체 무게 39톤에 이르는 상하 2단의 중간 탑신 구조물은 지상에서 약 55~65m 높이, 해발 300∼310m에 위치해 있었다.


YTN서울타워는 오는 7월 30일 준공 50주년을 맞는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YTN서울타워는 일자형 탑신의 모습으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