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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
2022-01-20

YTN, YTN DMB, YTN PLUS의 노사가 1월 20일 YTN 뉴스퀘어 7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임금 및 단체 협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체결식에는 우장균 YTN 대표이사 사장과 윤창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신호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장, 양창일 전국언론노조 YTN플러스분회장 등이 참석해 2021년 임금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

[우장균 / YTN 대표이사 사장]

"이번 협약에서 특별성과급을 사내 직분에 관계없이 전 사원에게 정액 지급하는 것으로 협의가 됐습니다. 직분 간 임금의 격차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은 아닙니다만, 제 임기 동안 미력하나마 힘써보려고 마음먹었는데 신호 지부장께서 좋은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이번 임단협 협상이 양적으로든 질적으로든 의미 있는 협상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결과를 도출하게 해주신 신호 위원장 등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윤창현 /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최근 방송계 전반에 비정규직 문제를 향후 어떻게 다뤄나갈 것인가에 대한 굉장히 중요한 숙제들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관행이라는 이유로, 혹은 그것보다 더 급하게 해결해야 할 일들이 있다는 이유로 뒤로 미뤄왔던 우리 내부의 모순에 대해서 이제는 더 미룰 수 없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이번에 YTN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훌륭한 결과를 도출해낸 것처럼, 그런 구조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우리가 전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또한 이번 협상이 향후에 YTN의 발전과 더욱 깊은 국민 신뢰를 얻어나가는 초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말씀드립니다."

[신 호 /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장]

"구성원들간 여러 이해관계가 있지만, 다행히 지난해 영업이익이 노사가 이렇게 협상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갖춰주었기 때문에, 이번 협상이 통합과 상생에 맞춰 이뤄질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해 주신 우장균 사장의 결단에 감사드립니다. 조합원들이 성공의 경험을 다 같이 공유하고, 일한 만큼 함께 보상받는 방식으로 2022년 한 해에도 긍정 에너지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겠습니다."

▲ 임단협 협약서 서명

▲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기념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