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9회 YTN 남산 가족 걷기대회가 10월 29일, 3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시민 1,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남산 백범광장을 출발해서 남산길을 거쳐 서울타워까지, 한 시간 반 동안 6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습니다.
우장균 YTN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산 가족 걷기대회는 경쟁하는 대회가 아니다. 가을 단풍을 즐기며 참가자 모두 안전하게 완주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걷기 대회와 함께 버스킹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YTN 남산 가족 걷기대회는 지난 2019년 11월 개최된 이후 코로나19 감염 유행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