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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 이동형의뉴스정면승부 미얀마에봄을
2021-04-21

YTN라디오<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 방송 프로그램 최초로

미얀마 민주주의 연대와 지지 선언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가 “미얀마에 봄을!” 외치다

◎ “미얀마 디모까레씨 야시무고 타욱강바디” 매일 같은 시각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에 울리는 연대의 외침

◎ 방송 프로그램 최초 공식 연대, 시리즈로 이어지는 연대 인터뷰

◎ 빼앗긴 들에도 봄이 오길 기도했던 한국의 독립운동가 후손, 이동형 작가가 미얀마의 봄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는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지지하겠습니다.

미얀마 언어로 다시 이야기하겠습니다, ‘미얀마 디모까레씨 야시무고 타욱강바디.’”

YTN라디오<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 진행자 이동형 작가가 ‘미얀마에 봄을’ 첫 인터뷰를 마치며 했던 말이다.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가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미얀마 민주화 투쟁에 연대와 지지를 선언했다.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는 지난 4월 2일을 시작으로 월~금 매일 같은 시각 미얀마 민주화 투쟁에 연대하는 국내외 사람들의 목소리를 인터뷰해 방송한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와 이에 맞선 시민들을 강경 진압하는 상황의 심각성을 청취자들에게 알리고 미얀마 민주화 투쟁에 대한 국제적 지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지난 2일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 ‘미얀마에 봄을’ 기획 시리즈 첫 인터뷰에 출연한 광주 오월 어머니집의 김형미 사무총장은 “꼭 살아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끝까지 싸워야 합니다. 우리 오월 엄마들은 미얀마 국민의 승리를 믿습니다. 함께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1980년 5월 군부에 의한 집단 구타에 친오빠를 잃은 유족으로, 소복을 입고 거리로 나가 미얀마 민주화 투쟁에 연대를 선언한 바 있다.

인터뷰를 진행한 이동형 작가는 “우리 민족이 아픔을 겪었던 역사 속 순간마다 뜻을 같이 해주던 외국의 언론인이 있었다며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사진을 찍어 국제사회에 알렸던 영국 맥켄지 기자, 80년 광주의 진실을 알렸던 독일 기자 위르겐힌트페터가 대표적”이라면서 “우리의 동지가 되어주었던 푸른 눈의 증인처럼, 이제 우리가 미얀마에 검은 머리 증인이 되어줄 때다.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가 미얀마의 봄을 함께 외치겠다” 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 진행자인 이동형 작가는 3·1 운동을 주도해 옥고를 치르고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운동가 윤강규의 외증손자다.

YTN라디오(FM94.5 MHz)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는 월~금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방송된다. ‘미얀마에 봄을’ 방송 내용은 YTN라디오 홈페이지와 YES 애플리케이션, 유튜브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