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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①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 15일 첫 방송
2019-04-10

36년 기자 변상욱이 함께 할 '뉴스가 있는 저녁'

    

 

 

   -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 ~19:30~21:00 방송

      … 저녁 시간대 뉴스 경쟁에 가세

   - ‘이야기꾼변상욱 대기자 메인 MC 진행

   - 보도국 아닌 제작국이 프로그램 제작 담당

      … 기자와 PD가 함께 만드는 편안한 뉴스·친절한 뉴스

   - 410() 11시 기자 간담회 개최

▲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 진행자들 (안보라 앵커, 변상욱 앵커)

 

 

  “JTBC 손석희 사장이 나이는 3년 많은데, 입사는 제가 3개월 빠릅니다.” 

 

  기자와 아나운서로 36년 언론인의 길을 걸어온 두 노장이 같은 시간대에 TV 뉴스 앵커로 마주치게 됐다. CBS 라디오를 퇴직한 변상욱 대기자를 뉴스 전문 채널 YTN이 영입해 TV 앵커로 데뷔시키기 때문이다. 오는 4월 15일 출범하는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이하, 뉴있저)은 주중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가장 뜨거운 시간대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변 앵커는 PD로도 불렸지만, 그의 본령은 기자다. 1980년 11월 전두환의 신군부세력이 언론 통폐합을 강행하면서 CBS의 뉴스 기능을 박탈했다. 1983년 입사한 변상욱은 그래서 동기 3명과 함께 PD로 불렸다. 그러나 사내 전직 절차를 거쳐 1987년 뉴스 부활 이전까지 CBS의 유일한 기자로 재직하게 된다. 밖에서는 PD로, 안에서는 기자로 불리는 이중생활의 시작이다.

 

  뉴스 부활 이후 보도국 사회부, 정치부 기자, 경찰취재팀장, 법조팀장, 시사제작팀장을 거쳐, CBS가 그를 위해 만든 ‘대기자’라는 직함으로 퇴직했다.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지식, 구수한 입담까지 갖춘 그를 눈여겨본 YTN이 기명 뉴스 프로그램을 제안해 언론계로 돌아오게 됐다.

 

  ‘뉴있저’는 기자와 PD가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책임은 제작국이 맡았다. 개국 이래 20만 시간이 넘는 생방송 라이브 뉴스를 모두 보도국에서 만들던 YTN으로서는 파격적 선택이다. 기자와 PD의 협업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지금까지 보았던 것과는 ‘다른 형식, 다른 느낌’의 뉴스를 전하겠다는 의도다.

 

  ‘뉴있저’는 저녁 시간에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는 뉴스 토크쇼를 지향한다. 천편일률적이고 딱딱한 뉴스 진행 방식은 버릴 계획이다. 해설이 있고 맥락을 짚어주는 ‘친절한 뉴스’로 보고 나면 ‘그걸로 충분한’ 종합뉴스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앉아서도, 누워서도, 가족과 함께 식사하면서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코너와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심에 36년 기자 변상욱이 있다.

 

  변상욱의 파트너인 안보라는 백령도 섬 소녀 출신이다. 초등학교 때 서울 고모 댁에 갔다가 “탈북자냐”고 묻는 택시기사의 말에 충격을 받아 TV를 보면서 표준말을 공부했다. 여수 MBC의 ‘별밤지기’ 출신이고 YTN에는 2011년 입사했다. 편안한 뉴스, 친절하고 다정한 뉴스를 전달하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