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중학생 영어토론대회(YTN 방송화면 캡쳐)
▶ 국내리그 유토피아팀, 국제리그 애드보케이츠 팀 우승
YTN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5회 중학생 영어토론대회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8월 17일(토)과 18일(일) 양일 동안 개최됐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국제리그 78개 팀과 국내리그 29개 팀 등 모두 107개 팀, 324명이 참가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지난 17일(토) 리그전을 거쳐 예선을 통과한 국제리그 32개 팀과 국내리그 16개 팀은 18일(일) 열린 본선에서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국내리그에서는 유토피아 팀(류가은, 장시안, 기서우)이, 국제리그에서는 애드보케이츠 팀(이승헌, 강나윤, 박수빈)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리그 우승팀에게는 YTN 사장상과 트로피, 상금 1백만 원, 국내리그 우승팀에게는 한국외대 총장상과 트로피, 상금 1백만 원이 수여됐다.
주최 측은 2009년 첫 대회가 시작된 이후 누적 참가자 수가 1만 명을 넘고, 학생들의 참여도 부산과 제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학생 영어 토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