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초등학생 영어토론대회 수상자
YTN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1회 초등학생 영어토론대회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2월 22일(토)과 23일(일) 양일 동안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영어토론대회에는 국내리그 36개 팀과 국제리그 55개 팀 등 모두 91개 팀, 364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지난 22일(토) 리그전을 거쳐 예선을 통과한 국제리그 28개 팀과 국내리그 18개 팀은 23일(일) 열린 본선에서 4경기 리그전을 치른 끝에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국내리그에서는 베지 킬러스 팀(배나현, 정제인, 현시은, 곽정근)이, 국제리그에서는 도리토스 팀(한예린, 강윤서, 정회영, 신준영)과 샤크 팀(이은서, 황서현, 장혜린, 주시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리그 우승팀에게는 YTN 사장상과 트로피, 상금 50만원, 국제리그 우승팀에게는 한국외대 총장상과 트로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됐다.
주최 측은 ”단순한 일상의 소통을 넘어, 영어를 통해 논리적으로 접근하고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영어 활용을 기대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의사소통의 기술과 자세를 배울 수 있기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