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INSIDE

[YTN 보도자료] 방송노조의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2023-09-07

방송노조의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지난 5일 YTN방송노조가 낸 성명 [대선 2주 전 “윤석열 커피 게이트” YTN은 ‘대선 공작’ 선발대였다]는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YTN라디오 인터뷰를 인용하였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2022년 2월 22일 YTN라디오 퇴근길 시사프로그램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에서는 전날인 21일 저녁 있었던 ‘제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1차 TV토론’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선거대책본부장을 인터뷰하였습니다.


저녁 6시에 순차적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장을 맡고 있던 안민석 의원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클린선거전략본부장을 맡았던 김재원 최고위원을 전화 연결했습니다.


이는 선거방송심의규정(정치적 중립/공정성/형평성)에 따라 양측 입장을 공정하게 배려한 조치입니다. 방송노조의 성명처럼 ‘민주당 안민석 의원(만)을 초대해 군불을 지핀 것’이 아닙니다.


안민석 총괄특보단장과의 인터뷰에서는 전날 대선 TV토론에 대한 선대위 차원의 평가를 위주로 인터뷰가 이뤄졌으며, 안민석 단장은 이재명 후보가 ‘화천대유 관계자 녹취록’이라는 판넬을 들고 나와 김만배와 익명의 대화자의 대화를 소개한 것에 대해 “부산저축은행 주임 검사(였던) 윤석열 검사가 조우형에게 커피를 타 주면서 이 사건을 무마한 정황이 언론에 보도됐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안민석 단장이 “언론에 보도됐다”고 한 것은 전날(21일) JTBC가 단독 보도한 <[단독] 대검 중수부 처벌 피했던 '대장동 자금책'…정영학 녹취록서 등장> 이라는 보도를 언급한 것으로 YTN라디오 방송 전날과 당일 내내 세계일보, 경향신문, 이데일리 등 많은 매체를 통해 모두 보도된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수개월 전인 2021년 10월 초부터 ‘수사 무마 의혹’은 언론에 이미 보도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방송노조의 성명 “김만배 녹취 폭로 13일 전 안민석 의원에게 판까지 깔아주면서 윤석열 커피 게이트를 외치게 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YTN방송노조는 포털 검색 창에 당시 기사만 찾아봐도 알 수 있는 것을 ‘사실확인’도 없이, 당사자인 YTN라디오에 확인조차도 없이 성명서로 발표하고, 조선일보 등 타 매체에 보도되도록 원인을 제공함으로써 YTN라디오의 명예를 실추시켰습니다. YTN라디오는 방송노조의 사실 왜곡을 매우 심각한 사안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또한 사실과 다른 일방적 주장을 ‘대선공작 선발대’, ‘선봉장’, ‘선빵’ 같은 거친 표현으로 비난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YTN라디오 <뉴스정면승부> 당일 방송에서는 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대장동은 커피게이트’ 인터뷰에 이어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의 ‘이재명 게이트’라는 인터뷰도 연이어 방송했으며, 양측의 입장을 형평성 있게 반영하였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기사 링크 첨부합니다.


JTBC [단독] 대검 중수부 처벌 피했던 '대장동 자금책'…정영학 녹취록서 등장 :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7843&pDate=20220221


2022년 2월 22일 안민석 인터뷰 전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2221906504891


2022년 2월 22일 김재원 인터뷰 전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2221907302702



YTN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