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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고 임세원 교수 2주기 추모 콘서트 성탄절 방송
2020-12-22

 고귀한 뜻을 기리며, 한해를 위로한다!

 ‘고 임세원 교수 2주기 추모 콘서트성탄절 방송

 

- YTN 라디오(FM 94.5MHz) 1225일 오후 110분 방송

- YTN 라이프(TV) 1225일 오후 10시 방송

고 임세원 교수 2주기 추모 콘서트 '죽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가 성탄절인 오는 25일(금) YTN 라디오(FM 94.5MHz)와 YTN 라이프(YTN 자매채널)를 통해 방송된다. 


추모 콘서트는 2018년 12월 31일 조울증 환자를 치료하다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은 의사자 임세원 교수(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YTN 라디오가 마련한 공익 행사다. (※ 고인은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자로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 8일 YTN 미디어홀에서 실시한 사전 녹화 현장에는 1주기 콘서트 때와는 달리 객석에 유족만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 조정된 첫날이라 방역을 위해 ‘무관객 콘서트’로 진행한 것이다. 

  

이번 추모 콘서트는 최백호와 알리, 이한철, 듀에토 등 국내 인기 가수들뿐 아니라 유가족과 동료 의사도 무대에 올랐다. 출연자들은 고 임세원 교수의 뜻을 기리면서 동시에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국민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고인의 아내인 신은희 교수(상지대 간호학과)는 “남편이 살아 있다면, 코로나 블루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데뷔 43년 차 가수 최백호는 히트곡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한 뒤 “살면서 어려운 순간마다 이 또한 지나간다는 생각으로 지내왔다”며 “의연하게 죽음을 맞이한 임 교수처럼, 남편과 아버지의 죽음을 의연하게 받아들인 유가족처럼 지금 우리의 고통을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가수 알리는 올 한해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다며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싶을 때 누군가에게 털어놓으니 거짓말처럼 괜찮아지더라”며 주변과 마음을 나눌 것을 권유했다. 콘서트 마지막 무대를 빛낸 가수 이한철은 “괜찮아 잘될 거야”라는 가사로 인기를 끈 노래 '슈퍼스타'를 선보이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을 탓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일을 해보자”며 용기를 불어넣었다. 


의사자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우리 국민을 위로하는 이번 콘서트 실황 방송은 코로나 정국에 맞이하는 올해 성탄절에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