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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한국음악협회 업무 협약식
2019-03-08

단풍이 곱게 물들었던 지난해 10월, 서울타워에서 열렸던 'YTN 남산 청소년음악제'를 아시나요?

우리나라 차세대 음악가들이 감미로운 선율로 남산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한 시간이었는데요.

행사의 성공을 계기로 올해부터는 벚꽃이 찬란한 봄과 단풍이 알록달록한 가을, 두차례 확대해 열기로 YTN 한국음악협회가 뜻을 모았습니다.

3월 7일(목) 10시 반 YTN 7층 대회의실에서 양사의 업무 협약식이 열렸는데요.

한국음악협회 이철구 이사장과 전기홍 부이사장, 곽은영 이사, YTN 우장균 경영본부장과 조항윤 타워사업국장 등이 모여 '남산 청소년음악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우장균 / YTN 경영본부장]

"올해부터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과 함께 음악 축제가 남산에서 열릴 것입니다. 모든 국민 특히 자영업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클래식 선율에 빠진다면 삶의 시름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남산을 찾은 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할 기회를 주신 한국음악협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철구 / 한국음악협회 이사장]

"저희 협회는 1932년 설립된 클래식 음악계 대표적인 기관입니다. 지난해 가을 YTN과 함께 실험적으로 청소년 음악제를 열었는데, YTN 관계자들의 열정으로 성공리에 치렀습니다. 출연자들은 병역 특례를 받을 정도로 우수한 실력을 가진 음악가들이지만 설 무대가 많지 않습니다. YTN이 공간을 열어줘 고맙습니다. 서양음악뿐 아니라 국악을 하는 음악가들이 많기 때문에 남산에서 외국인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 더 없이 적합하다고 봅니다. YTN은 뉴스채널이지만 뉴스 속에서도 문화적 역량을 보도할 수 있는 방송국이기 때문에 앞으로 기대가 큽니다."

▲ YTN 우장균 경영본부장 - 한국음악협회 이철구 이사장

YTN 타워사업국 김정기 과장, 한상규 부국장, 조항윤 국장, 우장균 경영본부장 / 한국음악협회 이철구 이사장, 전기홍 부이사장, 곽은영 이사, 선중규 팀장, 김현종 부장, 신인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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